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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방탄소년단 MV 의상 자선 경매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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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V 의상 자선 경매 최고가 1억 8000만원 낙찰

 

방탄소년단이 자선 경매에 내놓은 뮤직비디오 의상이 약 2억원에 팔렸습니다. 빌보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31일 진행된 줄리앙 옥션의 온라인 경매에서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온 의상이 총 16만 2500달러 (약 1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이번 경매에 나온 물품 중 최고가로 예상 가격보다 8배 이상 높은 금액이라네요. 

 

이번 경매는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리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뮤직케어스'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뮤직케어스는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든 음악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경매된 의상은 다이너마이트 공식 뮤직비디오의 도입부와 후반부 등에서 입은 파스텔톤 셔츠와 바지, 모자, 티셔츠, 운동화입니다.

 

 

방탄소년단 MV 의상 최고가로 구매한 낙찰자는?

 

낙찰자는 일본인 수집가 유사쿠 메자와, 유튜버 히카킨으로 알려졌습니다.

 

낙찰자가 궁금해서 누군지 검색해보니 유사쿠 메자와라는 사람은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의 창업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라고 하네요.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 자신의 지분 절반을 팔아 1조원 가량을 입금받았다고 유튜브에 공개했다는데요. 취미는 쩝...... 할많하않임

 

유튜버 히카킨은 검색해보니 구독자가 886만명이나 되네요.  

 

뭐 방탄소년단 의상 최고가로 낙찰받아서 좋은 일에 쓰이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뭔가 좀 ㅋㅋㅋㅋ 이것도 할많하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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