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21년 1월 9일 135회
1월 9일과 16일에 이시영 편이 방송이 됐어요. 9일에 인상 깊었던 것은 이시영이랑 매니저가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고기와 해초 월남쌈을 같이 먹었어요. 저런 조합이라니 아!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 가게가 너무 궁금했단 말이에요. 가격은 좀 비싸 보이지만 나도 언젠가 저기 가서 먹어야지 하면서 침을 꼴깍 삼켰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이시영이 간 식당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58 인정원
전지적 참견 시점 21년 1월 16일 136회
16일 방송은 이시영이 등산 유튜브를 한다는 것도 몰랐는데, 그걸 계기로 산악 잡지 모델로 선정돼 다같이 북한산 문수봉에서 일출 사진을 찍는건데 배경이랑 이시영 너무 아름다웠어요. (근데 바위 위에서 찍을 때마다 조마조마했어요. 바로 아래가 낭떠러지여서 제 눈엔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아름다운 자연 영상 볼 때마다 등산을 참 싫어하는 나로서는 언제 등산이나 가볼까? 하고 머릿속에 생각만 한답니다. ㅋㅋㅋ. 역시 사람은 자연을 돌아보고 살아가야 하나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볼 때 마음이 경건하고 편안해지니깐요.
등산해서 문수봉에 도착해 이시영이 '야호'를 묵음으로 말을 하는데 난 왜 소리를 안 낼까? 하고 궁금했어요. 알고 보니 산에서 '야호'를 큰 소리로 말하면 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깜짝 놀라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근데 '야호'가 왜 나온 거냐면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SOS 개념으로 큰소리로 '야호'를 한 거예요. 그러니 정상에 올랐다고 큰소리로 '야호' 하지 말고, 나중에 위급한 상황일 때 '야호' 외치세요. 동물들과 다 같이 살아가야 하니까요.
이시영 나이는 82년 출생으로 40이네요. 요즘에 이슈가 된 스위트홈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아요. 그 등근육은 진짜 예술이라죠. 전참시를 통해서 집이 화제가 됐죠. 집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잘 꾸미긴 했더라고요. 아들도 같이 나왔는데 아들이랑 잘 놀아주고 같이 요리하고 그런거 보면서 이시영 행복하게 잘 사는구나 하며 대리만족을 느꼈어요.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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